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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인이라면 정기적인 위생 관리가 필수입니다.
특히 발톱 깎기, 귀청소, 항문낭 압출은 건강한 삶을 위한 기본적인 관리법이지만,
잘못하면 부상, 염증,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어 하지만 한 번이 어렵지 한 두 번 해보면 아 이런 거구나 하고 집에서 하게 되실 거예요. 저도 집에서 이 3가지 해결해요.
전문 수의사의 관리법을 참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이 글에서는 수의사가 알려주는 정확하고 안전한 강아지 기본 관리법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.
1. 강아지 발톱 깎기 – 올바른 시기와 방법


강아지 발톱은 사람이 걷는 것처럼 마모되지 않기 때문에, 2~4주마다 주기적으로 깎아줘야 합니다.
발톱이 길어지면 관절에 무리, 발가락 변형, 바닥 긁힘으로 인한 상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
✔️ 수의사 팁:
- 투명한 발톱은 혈관(쿽)을 눈으로 확인하고, 그 앞까지만 절단
- 검은 발톱은 조금씩 천천히, 잘랐을 때 중앙이 하얗고 단단한 조직이 보이면 멈춤
- 날카로운 끝은 사포나 갈갈이로 정리
- 강아지가 발을 잘 못 내밀면 간식이나 터치 훈련으로 긍정적 연결 형성
📌 피가 나면 과산화수소, 지혈제, 전용 지혈 스틱으로 즉시 조치하세요. 피는 조금 지나면 멈추고 강아지는 통증을 계속해서 느끼진 않아요. 기억하고 있을 뿐이죠.
처음이라면 수의사 또는 미용실에서 몇 번 보고 배우는 것도 추천됩니다. 조금씩 깎으면 단단한 조직이 보여요 한 번에 사람 손톱 깎듯이 깎으면 안 되고요 조금씩 깎아요 요. 부탁해요.
2. 귀청소 – 감염을 예방하는 정확한 관리법


강아지 귀는 통풍이 잘 안 되기 때문에 귀지가 축적되면 외이염, 곰팡이균 감염이 생기기 쉽습니다.
특히 귀가 늘어진 견종, 귀털이 많은 아이들은 꼭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해요.
✔️ 수의사 팁:
- 전용 귀세정제를 귀에 넣고 부드럽게 마사지 (약 10초)
- 아이 스스로 흔들게 한 후, 마른 거즈나 화장솜으로 귀 안쪽을 살짝 닦아냄
- 면봉은 절대 NO! 귀 안 깊숙이 넣을 경우 외이도 손상 가능
📌 귀에서 냄새, 노란 분비물, 진물, 가려움증이 있다면 바로 병원 방문 필요
대부분의 경우 2주에 1회 정도 관리로 충분하며, 입욕 후 바로 귀청소하는 것도 좋습니다.
3. 항문낭 짜기 – 잘못하면 염증 유발


강아지의 항문 좌우에는 항문낭(냄새 분비샘)이 있어 배변 시 자연 배출되지만,
간혹 배출되지 않고 쌓이면 불쾌한 냄새, 항문 주변 통증, 심하면 농양이 생깁니다.
✔️ 수의사 팁:
- 2~4주에 1번, 또는 배변 후 항문을 끌듯이 바닥에 문지르면 바로 체크
- 항문을 살짝 열어, 4시·8시 방향에서 부드럽게 압박
- 누런 액체나 점액질이 나오면 성공
📌 항문낭은 강하게 누르면 피부 손상, 역류, 감염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.
생각보다 쉬워요. 한번 해보세요. 우리 집 아이가 바닥에 항문을 끌고 다니는 것 건강에 안 좋아요. 병 걸려요.
한 번만 해보면" 휴지나 물티슈로 대고 항문 아래에서 위쪽으로 부드럽게 눌러서 올려주시면 아 하실 거예요."
결론: 건강관리는 ‘습관’이 핵심입니다


✔️ 발톱, 귀, 항문은 모두 자주 손보는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강아지가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.
짧게 + 자주 + 보상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관리할 때 통증 없이 기분 좋게 마무리하면 아이도 스트레스 없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.
정기적인 수의사 상담 + 홈케어 병행으로 강아지의 건강을 매일 조금씩 지켜주세요! 🐶